취미
우리아이가 즐겨 먹는 간식 "포테이토칩"
아름드름이
2014. 12. 9. 21:36
포테이토칩은 1853년 조지 크럼(George Crum)이라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요리사가 만들어냈다. 그는 미국 뉴욕주의 사라토가 스프링(Saratoga Spring) 지역에 있는 문 레이크 로지 리조트(Moon Lake Lodge Resort) 호텔의 주방장이었다. 그 당시 이미 프렌치프라이는 인기가 아주 많았고 즐겨먹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어느 날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는 고객의 불평에 얇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었지만 고객은 더 얇은 것을 주문했다.
그래서 이 요리사는 포크로 먹을 수 없을 만큼 얇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어냈고 바로 이렇게 포테이토칩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당시에는 지명을 딴 사라토가칩(saratoga chips)이라고 부르거나 바삭바삭한 특징을 따서 포테이토 크런치(potato crunches)라고도 불렸다.
포테이토칩은 보통 소금만으로 간을 하지만 요즘에는 바비큐맛, 카레맛, 사우어크림맛, 매운 칠리맛 등을 가미한 새로운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불고기맛, 매운 고추장맛 등 우리 고유의 맛을 더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질소덩어리인데~~
아이들은 좋아하지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생감자 포테이토칩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지만..
집에서 감자를 얇게 썰어서 살짝 튀겨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