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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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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 22:38 여행

오늘 아침 먹고나서 애들이랑 심심해서 놀려 갈까? 하다가

무작정 부산 가자고 해서 그럼 국제시장 영화 촬영지로 가자!라고 해서

무작정 부산으로 갔습니다.

으~~~~ 근데 부산 입구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구에서 부산 남포동까지 3시간이 걸렸습니다.

뉴스에서 부산 국제시장 촬영지인 꽃분이네가 폐업위기에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괜찮을까?걱정되었지만..

근데 엄청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드디어~

남포동 국제시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겨우 주차를 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국제시장 입구에 현수막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 ㅎㅎ

영화가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우아~~

이제 국제시장 촬영지 "꽃분이네"도착~~

문은 닫혀 있었숩니다.

줄서서 사진 찍느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사진은 생략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 구경하고 왔어요~

아이들이 컸다고 이제 사진을 찍을려고 하지를 않네요 ㅎㅎ

 1박2일 승기네 원조 씨앗호떡에서 구입한 씨앗호떡이에요 .

​​진짜 맛있어요 .

세명이서 하나씩 들고 국제시장 구경 나섰습니다.​

다음에도 부산에 방문한다면 무조건 씨앗호떡은 필수 코스에요 ㅎㅎ​

 국제시장까지 왔으니 역시 당면국수를 먹어줘야겠죠 ㅎㅎ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람이 제일 많은 자리로 갔답니다 .

 제가 주문한 당면국수에요 .

가격은 2000원

당면국수가 맞는 지 비빔당면이 맞는 지 모르겟네요 ㅎㅎ​

비빔당면이 제 스타일은 아니긴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아요 .

 오른쪽 유부주머니와 왼쪽 어묵과 국물을 같이 담아 주시더라구요~~

​뜨끈뜨끈 연기 올라오니까 더 먹음직 스러워 보여요

한사발하고 국물까지 다 마시고

배도 부르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이제 그만 집으로~~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상인협회에서 국제시장 '꽃분이네'를 살리고

상가협회에서 먹거리 구경꺼리를

협의중이라니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네요~~

오늘 무작정 아이들과 출발을 했지만,

그래도 날씨도 좋고 부산 구경도 하고

또한 부산 하면 어묵이니..

만원짜리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오늘 무작정 나왔지만,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posted by 아름드름이
2014. 12. 29. 21:55 문화


감독:윤재균
덕수:황정민(가족의 기둥)
영자:김윤진(영원한 동반자)
장영남:고마운 어머니
정진영:그리운 아버지
김슬기:사고뭉치 막내동생
라미란:고모(꽃분이네 가게 사장)
달구:오달수(껌딲지 친구)
 


1950년대에서 현재까지의 덕수(황정민)에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전쟁 6.25시작으로 함경도 흥남 철수작전 부터 시작이다.
아버지와 여동생과 피난길에 헤어지면서 덕수 아버지와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산 국제시장에서 고된 삶이 시작된다.
남동생에 대학 비용을 마련하고자 1963년 파독광부로 자원(간호사/광부)시절 덕수와영자에 만남

베트남 전쟁1956~1975년 여동생에 결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군인아닌 자원을 하게되 적에 총에 무릎을 절개된다.
1971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 아버지와 여동생을 찿기위해 노력했지만 여동생은 찾았으나 아버지는 못 찾음

내 조부님들에 이야기 지만 왠지 동질감을 느꼈고 시대적인 핵심 스토리 전개와 잔잔한 감동과 유머까지 너무 좋았네요.
장남에 어깨에 싫린 무거움 자신에 삶을 포기하고 가족에 치우친 삶 우리(가족애) 한 아버지가 자신에 아버지를 기린 삶에 복받침이 더했나 봅니다.

"아버지!아버지 저 너무 힘들었어요." 눈물 흘리는 대사에 저도 모르게
눈물 주르르~
생애중 자신의 삶은 전혀 없고
오직 가족을 위해 모두 희생한 아버지.
마지막엔 아버지에게
독백을 한다.

감동+유머가
함께한 국제시장!

걍추~~

최신영화 "국제시장"

posted by 아름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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