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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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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8. 17:24 문화

추석 연휴를 끝내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었습니다.

몇일 동안 시댁을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피로가 쌓여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연휴 마지막, 시댁 가기전에 신랑이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롯데시네마로 고고!!

'안시성'을 보자고 해서 그게 뭐지 하며~~ 검색을 했더니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든 실화 영화!!

안시성

2018년 한국영화

감독 : 김광식

출연 :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설현, 엄태구, 박병은, 오대환

유오성, 성동일, 정은채, 장광

스테파니 리, 신창수,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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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은 서기 645년에 지금의 중국 랴오닝 성 하이청시 남동쪽 인근에서 벌어진 주필산 전투를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내면서 이목을 사로잡네요.

당나라 군 20만명과 고구려군 15만명이 드넓은 평원에서 펼쳐 보이는 처절한 전장의 모습은 이전까지 그 어떤 한국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규모를 뽐내죠!

 

 

 

전투씬은 스릴 만점.

주연으로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역의 조인성씨가 좀 아쉬운 부분은 있었으니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만족!

 

안시성주 양만춘의 대사 중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무릎 꿇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항복이라는 걸 배우지 못했다!

정말 확~ 제 맘에 꽂혔어요.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의 전략을 담아낸 전쟁 장면과 부관 배성우의 연기가 이 영화를 잘 살린 것 같다. 부관의 입장에서 양만춘이 좌절할 때도 그를 돕고 굳건히 자리를 버티며 호위해내는 역활을 한 것 같다.

안시성 전투라고 해서 처음에 신랑이 영화보러 가자고해서 그게 뭐지?해서

한번 검색해 보았다.

 

 '안시성 전투'엇인가?

서기 645년, 고구려를 침공한 당 태종과 당의 군대가 고구려의 안시성에서 충돌한 전투이다. 당나라는 고구려의 여러 성을 함락하여 고구려에 많은 피해를 주었지만, 안시성 공략을 실패하여 고구려에서 철수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성전(守城戰)의 교과서적인 전투로 살수대첩과 더불어 중국에 대한 승리로서 자부심의 상징으로 알려진 전투이기도 하다.

'안시성 전투'는 당 태종이 침공한 뒤, 안시성의 성주를 중심으로 안시성 홀로 공격에 맞섰다고 알려져 있으며, 안시성의 공략이 생각외로 오래 걸리자 당 군은 안시성의 성벽보다 토성을 쌓아 공략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안시성을 압박하고 안시성도 이에 대응하여 하루에도 몇 차례의 교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진행된 교전 중에 토산을 되려 고구려군이 점령하면서 당 군은 안시성의 공략을 포기하고 돌아가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게 안시성 침공의 실패로 인해 당 군은 모든 병력을 고구려에서 철수, 당 태종은 고구려를 멸망시키지 못하고 고구려 공격을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그렇게 당 태종이 함락하지 못한 안시성, 그리고 고구려의 위상이 엄청나게 커지게 되었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당 태종이 한쪽 눈에 화살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기는 하지만, 사실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수성전(守城戰) : 성곽에서 적군의 공격을 막기 위한 군사편제, 방어 요령, 방어용 시설등

*살수대첩 : 612년, 상수에서 고구려 장군인 을지문덕 장군의 주도 아래 이루어낸 대첩

 

 

오랫만에 영화를 보러 갔다 왔는데,

2시간 20분정도를 보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잇님들도 시간되실 때 한번 최신 영화 실화 '안시성' 보고 오세요^^

 

               

posted by 아름드름이
2017. 7. 6. 22:58 취미

오늘 아침 TV를 시청하는데 문경에서 '박열'의사의 기념관 관람이 나오더라고요.

'박열'이란 사람이 누굴까?

그리고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박열'이란 영화가 감동적이다는 하길래~~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서 오늘 검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박열' 최신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ㅎㅎㅎ

영화를 보고 나서 해야 되는데~~ 보기 전에 이렇게 줄거리를 올려봅니다.

6월 말에 상영된 '박열'

 

줄거리를 살펴보면 >>>>

"조선인에게는 영웅, 우리한텐 원수로 적당한 놈을 찾아."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돼줘야지"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까지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을 시작하는데....
 
 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
 말 안 듣는 조선인 중 가장 말 안 듣는 조선인!
 역사상 가장 버릇없는 피고인!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사상 초유의 스캔들! 그 중심에 '박열'이 있었다!

뭔가가 재미있을 것 같고,

뭔가가 불량스러울 것 같으며

뭔가가 가슴 찐한 감동일 것 같다.

ㅎㅎㅎ

 

영화 박열이 개봉 7일만에 관람객 140명을 넘어서자 문경시는 박 의사에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홍보에 나섰다.

1902년 마성면 오천리에서 태어난 박 의사는 18세에 일본 도쿄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매진하다가 일왕 암살 혐의로 22년 2개월 동안 옥중생활을 했다.

 
재판에서 사형 선고가 내려지자 박 의사는 "재판장 수고했네. 내 육체야 자네들 마음대로 죽이지만, 내 정신이야 어찌하겠는가"라며 대한의 기개를 보였다.

1949년 영구 귀국했다가 한국전쟁으로 북한군에 의해 납북됐다.

문경시와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2012년 박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생가터에 기념공원과 기념관을 건립해 유품과 사료를 전시했다.

 

"박열' 영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꼭 이번 주말에 보고나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조선 최고의 불량 청년 일본 제국을 가지고 놀다.. 박열의사의 역활을

한 이제훈씨의 연기도 놀랍다고 하니 더욱 궁금하다.

예고편을 보니... 정말 정말 보고 싶어졌어요.

 

꼭 이번 주에 "박열" 영화 상영후 후기 올릴테니

님들도 한번 보고 오세요^^


 

 

posted by 아름드름이
2015. 7. 5. 18:16 문화

2002년 6월 29일 한일월드컵 3,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경에 북한 경비정이
우리나라 해군 참수리호 357호정을 공격한 사건(실화)

 

지금 생각해 보면, 즐겁게 월드컵을 보며 응원했을 때였다.
그런데 이번 연평해전을 보면서 이런 사건이 있었다니 너무 안타깝고 슬프더라고요.
이제라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연평해전 희생자들을 잊지 말아야겠다.
영화를 픽션을 가미했겠지만 보는동안 짜증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선제공격은 절대 안된다는게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났어요.
희생하고나서 바뀌었다고 마지막에 나오더라고요.
우리나라는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니 ㅠㅠ
마지막엔 정말 울컥해서..

안타까우면서도 재미있게 본 연평해전입니다.

<이미지출처:네이버 최신영화>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이미지출처:네이버 최신영화>

정장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이

북한 경비정이 공격해 올지 모르고 2002년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있는 모습들

 

<이미지출처; 네이버 최신영화>

<이미지출처; 네이버 최신영화>

제2연평해전 전사자이고 19명이 부상을 입었고 배는 침몰한 사건이라고 하네요.
보면서 같은 민족인데 저렇게까지해야되난 하는 생각이 들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장병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상국 하사가 말한 이야기하고 장면은 너무 멋있는 거 같아요^^
말하면 재미가 없으니 영화로 보시면 될 거 같아요
...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02272&mid=27035

 

아픔과 감동의 연평행전

꼭 보고 오세요~~

 

posted by 아름드름이
2014. 12. 29. 21:55 문화


감독:윤재균
덕수:황정민(가족의 기둥)
영자:김윤진(영원한 동반자)
장영남:고마운 어머니
정진영:그리운 아버지
김슬기:사고뭉치 막내동생
라미란:고모(꽃분이네 가게 사장)
달구:오달수(껌딲지 친구)
 


1950년대에서 현재까지의 덕수(황정민)에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전쟁 6.25시작으로 함경도 흥남 철수작전 부터 시작이다.
아버지와 여동생과 피난길에 헤어지면서 덕수 아버지와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산 국제시장에서 고된 삶이 시작된다.
남동생에 대학 비용을 마련하고자 1963년 파독광부로 자원(간호사/광부)시절 덕수와영자에 만남

베트남 전쟁1956~1975년 여동생에 결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군인아닌 자원을 하게되 적에 총에 무릎을 절개된다.
1971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 아버지와 여동생을 찿기위해 노력했지만 여동생은 찾았으나 아버지는 못 찾음

내 조부님들에 이야기 지만 왠지 동질감을 느꼈고 시대적인 핵심 스토리 전개와 잔잔한 감동과 유머까지 너무 좋았네요.
장남에 어깨에 싫린 무거움 자신에 삶을 포기하고 가족에 치우친 삶 우리(가족애) 한 아버지가 자신에 아버지를 기린 삶에 복받침이 더했나 봅니다.

"아버지!아버지 저 너무 힘들었어요." 눈물 흘리는 대사에 저도 모르게
눈물 주르르~
생애중 자신의 삶은 전혀 없고
오직 가족을 위해 모두 희생한 아버지.
마지막엔 아버지에게
독백을 한다.

감동+유머가
함께한 국제시장!

걍추~~

최신영화 "국제시장"

posted by 아름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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