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안녕하세요!
봄이 왔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몇일만에 벚꽃이 만개하더니 어제 비가 오고
오늘 아침에 또 비가 온 후라 용연사 벚꽃 길을 지나다 보니 어느새
벚꽃이 떨어져 파릇파릇한 새순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오늘 저녁을 준비 안해서 신랑이랑 외식하기로 하고
[대구/진천]수목원앞 맛집 "화통삼"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고고!!
맨날 신랑은 둘만 있으니 외식이라며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가자고
하니 군소리없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대구/진천] 수목원맛집 '화통삼 구이'집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앞에 사람들이 많아서 잘라서 올리니 잘 안 보이시죠!
오늘 목요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우리도 창가로 자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모듬 구이 오겹살+ 삼삼겹+목살+새우+소세지+ 떡갈비 = 33,000원
주문을 했습니다.
너무 많이 시켰나?
ㅠㅠㅠ
먼저, 김치랑 콩나물과 버섯을 올려 주시더라고요~
드디어 모듬 구이를 올려 주셔서 인증샷!
고기 위에 불을 부쳐서 살짝 태워서~~
초점이 잘 안맞죠!
ㅎㅎ
셀프코너예요.
김치,상추,쌈무,콩나물 등등
와~~
어느정도 익어서 먹기 시작.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생각나서~~
대구/진천 화통삼이 역시 소문대로 맛있네요.
생삼겹살이 정말 맛잇네요.
소세지랑 함께~
김치+콩나물+무쌈+고기를 얹어서 먹으니.
와~~~~~
역시 화통삼 구이가 맛있네요.
모듬 구이에 새우가 3개가 나왔어요.
신랑하나,
내 하나,
신랑이 저를 줘서 ㅎㅎㅎ
내하나 더 먹고 ㅠㅠㅠ
[대구/진천] 수목원온천 바로옆 '화통삼구이'가 소문대로 맛나용~~
[대구/진천]수목원맛집 "화통삼구이" 끝판,
볶음밥으로 마무리~~~
ㅎㅎㅎ
우리 둘이서 너무 많이 먹은 듯 합니다.
요즘 울 신랑의 마음이 완전 달라져서
외식도 자주하고 표현도 얼마나 자유자재로 하는지...
감당하기 벅찹니다.
행복한 소리인가요?
죄송합니당~~~
오늘 용연사 벚꽃길을 드라이브하고
요렇게 맛집[대구/진천] 화통삼 구이에 와서 맛난 삼겹살을
구워 먹고 하니 기분이 완전 UP!!
됩니다.
[대구/진천] 수목원맛집 "화통삼"에 오셔서 한번 삼겹살 맛 보시고
부부지간의 사이도 좋아지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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