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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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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1. 23:44 문화

오늘 하루 정말 더웠습니다.

무려 오늘 온도가 36도... 습도가 높아서 더욱 힘든 하루였어요.

저녁 먹다가 신랑이 내일이 초복이라고 하더라고요.

ㅠㅠㅠ

어른 찾아 뵈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초복이 왜 생긴거죠?

궁금해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복날(초복)

복날은 중국 '사기(史記)에서부터 시작됐다.

동국세시기 / 6월령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세 번의 절기.

첫 번째 복날을 초복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 세 번째 복날을 말복이라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삼복더위'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가장 더운 시기를 집어 일컫는 이 말처럼,

흔히 아는 초복, 중복, 말복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 들입니다!

 


복날의 '복'은 伏(엎드릴 복)으로,

여름의 더운 기운 때문에 서늘한 기운이 엎드리는다는 의미로

가장 더운 여름철을 일컫는 말인데요!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하여, 오장육부를 안정시켜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외부의 온도와 신체의 온도를 맞춰줍니다.

 

+ 복날에 좋은 음식 +

복날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삼계탕"이겠죠!

 

<이미지출처:네이버>


또한 필수재료인 인삼과 비타민은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탁월한데요!

 

 

이처럼 효능과 영양에 대한 점은 의심할 바 없지만,

높은 칼로리와 지방, 나트륨 때문에

삼계탕을 멀리하는 추세도 요즘 보인다고 해요.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복날 대표음식으로는 개장국, 삼계탕, 팥죽 등이 유명합니다.

 

내일이 바로 복날 처음 시작인 '초복'입니다.

가까운 가족들과 함께 삼복더위를 날리는 '삼계탕'이나

보양식을 먹고 올 여름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건강 잘 챙깁시다.

 

 

posted by 아름드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