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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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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8. 23:21 맛집
오늘은 휴일~
항상 시댁에서 저녁 먹고 아이들과 집에 가는데 오늘은 아이들을 떼놓고 단둘이서
데이트를 나섰다. ㅋㅋ
수목원 설빙에서 빙수를 먹을까?하며
신랑한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
이렇게 단둘이 커피숍이나어딜가는 것은 처음. 항상 애들과 동반~~
좀 어색했지만,
좋았어요~
둘이서 설빙에서
인절미빙수랑 카푸치노를 시켜놓고

<설빙 인절미빙수랑 카푸치노>짜짠 요렇게 나왔어요~

분위기를
내는 순간,,


큰딸이 전화가 왔어요 ㅠ ㅠ

"엄마, 집에 없던데 어디야?"
"왜?여기.. 설빙"
"그래,지금 갈께!!"

이게 웬일입니까!
10분뒤 어깨를 툭 치더니 간다면 간다고하지?
하며 의자에 앉는겁니다.
우리집은 항상 이래요? ㅠ

자기다 빙수 시켜 달라고해서
초코티000빙수라고 시켜 먹더라고요

초코뭐라고 하던데 이름을 몰라서 ㅠ

설빙에서의 신랑과 데이트는
이것으로 끝나고 드라이버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아이와함께 한 저녁 데이트
넘 좋았어요~

설빙에는 사람들이 넘 많았어요^^
posted by 아름드름이